"아빠를 부탁해, 박세리 부녀 출연한다"

2015-08-2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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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왼쪽), 박준철 씨 / 연합뉴스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

박세리(왼쪽), 박준철 씨 / 연합뉴스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에 골프선수 박세리 씨 부녀가 합류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28일 일간스포츠는 방송 관계자 말을 인용해 "박준철·박세리 부녀와 이덕화·이지현 부녀가 새로운 출연자로 결정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강석우-강다은, 조민기-조윤경 부녀가 오는 30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하고 새로운 두 팀이 이들의 자리를 메우게 됐다.

박세리 씨 아버지인 박준철씨는 딸 박세리 씨에게 골프를 처음 권유했으며, 박세리 씨를 세계적인 골퍼로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준철 씨는 박세리 씨를 새벽 2시까지 혼자 남아 훈련을 하게 하는 등 혹독한 교육을 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날 스타뉴스에 따르면 새로운 출연진은 이번 주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강석우, 조민기 씨는 자녀 학업을 위해 프로그램에 하차했다. 강석우 씨 딸 다은양은 동국대 연극영화과에 재학 중이며, 학생 본분으로 돌아가기 위해 프로그램을 하차한다고 전했다.

조민기 씨 딸 윤경 양은 미국 일리노이 대학교 어바나-샴페인 캠퍼스에 재학 중이며, 역시 개강시기에 맞춰 학교로 돌아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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