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살 발라주기' 위해 스튜어디스 그만 둔 여성

2015-08-29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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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太原吃货大队长 한 중국 여성이 게살을 발라주는 서비스를 하기 위해 스튜어디스를 그만

이하 太原吃货大队长

한 중국 여성이 게살을 발라주는 서비스를 하기 위해 스튜어디스를 그만 둬 화제다.

28일 중국 매체 상하이스트에 따르면 최근 중국 항저우의 해산물 레스토랑에서 젊은 여성이 남성에게 게살을 발라주는 서비스를 해 사람들이 이를 보기 위해 몰려들었다.

Look: Stewardess quits job to offer 'crab-peeling' services online
알고보니, 남성 손님은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에서 '게살 발라주기' 서비스를 260 위안(약 4만7000원)에 구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서비스는 게 1 마리당 10위안(1800원), '먹여주기' 서비스는 5 위안(900원)이지만, 남성은 게 20 마리를 주문해 특별한 할인 혜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식당 여종업원은 여성이 과거 국내선 스튜어디스로 일했으며 자유를 찾기 위해 일을 그만뒀다고 밝혔다. 여성은 비행기에서 일하는 대신 아르바이트로 게살을 벗기는 것을 택한 것이다.

매체는 이를 지켜보던 다른 남성들이 자신에게도 게살을 먹여주길 원했지만, 여성이 이를 거부했다고 전했다. 극진한 서비스를 받은 남성은 여성이 서비스를 광고하는 앱에 좋은 평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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