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먹는 방법 보면 성격 알 수 있다"

2015-08-2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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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피디아 사람들이 피자를 먹는 모습에는 생각보다 많은 정보가 담겨 있다. 먹는 방법을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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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피자를 먹는 모습에는 생각보다 많은 정보가 담겨 있다. 먹는 방법을 분석하면 심지어 성격도 알아낼 수 있다.

28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보디랭귀지 전문가 패티 우드(Patti Wood)는 피자를 먹는 방법에 따른 성격 유형을 4가지로 분류했다.

먼저 피자 크러스트부터 먹는 사람은 대담하고 틀 안에 갇히지 않은 생각을 하는 경향이 있다. 우드는 이들을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Influencers)'으로 봤다.

두 번째로 피자를 접어 먹는 사람(Drivers)이 있다. 이들은 누구보다 많이 그리고 더 빨리 피자를 먹기 위해 피자를 접어 입에 쑤셔 넣는다. 우드에 따르면 이들은 쉽게 지루해하고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또한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멀티태스킹을 하는 것을 좋아한다. 운전을 하면서 전화통화를 하는 이들은 이 유형이기 쉽다.

세 번째로 포크와 나이프를 이용해 피자를 먹는 사람은 '지지자(Supporter)'에 속한다. 지지자는 사교적이고 따뜻하며 느긋한 속도로 삶을 산다. 또 자신보다 전체를 더 중시해, 모두가 피자를 손에 쥐고 있는 것을 확인한 후 자신도 피자를 먹을 가능성이 높다. 우드는 이들을 '누군가의 생일을 기억해주거나 누군가가 기대 울 수 있도록 어깨를 빌려주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피자를 손에 쥐고 '그냥' 먹는 사람도 있다. 이들은 항상 예측 가능한 결과를 얻길 원하는 사람들(Correctors)이다. 다시 말하면 피자를 아무렇게나 먹는 것을 싫어한다. '제대로' 먹길 원한다. 이들은 피자에 관해선 완벽주의자로 부스러기를 떨어뜨리지 않기 위해 최고급 피자 커터를 사용할 가능성도 있다.

우드는 패션지 레드북 매거진에 "이 네 가지 유형은 아주 사소한 일도 매우 독특한 방식으로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모든 사람이 한 가지 유형에 딱 들어맞는 것은 아니라면서 우리 모두는 몇몇 성격 유형의 조합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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