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한 동료 딸의 첫 '유치원 등교'에 도열한 경찰

2015-08-3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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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YMI: Special guests escorted Justin Win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론 경찰 소속 경관 저스틴 와인브레너(Winebrenner)는 지난해 11월 총에 맞아 사망했다. 32살의 젊은 나이였다.

지난 28일은 와인브레너의 어린 딸 찰리(Charlee·5)가 유치원에 처음으로 가는 날이다. 동료 경관들이 동료 딸의 등교를 기념하기 위해, 유치원 앞에 도열해 죽은 동료에게 예우를 다했다. 찰리는 엄마, 그리고 와인브레너의 부모와 함께 유치원으로 걸어갔다.

와인브레너가 몰던 순찰차 2대도 유치원 앞에 주차돼 있었다고 미 매체 오하이오닷컴은 전했다.

와인브레너는 지난해 11월 근무를 끝내고 갔던 술집에서 한 총을 들고 난동을 부리는 남자를 제지하려다 그 남자가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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