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워치 기어S2 공개

2015-09-0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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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삼성전자가 진짜 시계같은 스마트워치 기어S2를 전격 공개했다. 원형 디스플레이에 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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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진짜 시계같은 스마트워치 기어S2를 전격 공개했다. 원형 디스플레이에 얇은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패션 아이템으로 손색이 없다. 문자 및 메시지도 가능하고 스마트워치만으로 전화도 가능하다. 배터리 효율이 높아 일반적인 사용으로 2~3일간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최고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대성했다고 자평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3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가전전시회 IFA에서 기어S2를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1년만에 스마트워치 신제품을 내놓게 됐다.

삼성전자 IM부문 신종균 대표는 "지난 수 년간 삼성전자는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통해 스마트 웨어러블 시장을 개척하고 시장을 선도해 왔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삼성 기어 S2는 그 동안의 웨어러블 기술력을 집대성한 역작으로, 소비자들이 매일 매일 사용하며 즐길 수 있는 꼭 필요하고 편리한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고 말했다.

'삼성 기어 S2'는 원형 디자인과 이에 최적화된 원형 UX(Circular UX)를 바탕으로 쉽고 편리한 모바일 경험을 제공한다.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갖췄고 디스플레이 테두리에 위치한 원형 베젤을 통해 직관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삼성 기어 S2'는 '기어 S2'와 '기어 S2 클래식' 2종으로 출시된다.

'삼성 기어 S2'는 다양한 연령과 취향을 만족시키는 간결하고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보다 활동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가진 소비자들을 위해 제작됐다. '삼성 기어 S2 클래식'은 우아하면서도 전통적인 시계 디자인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프리미엄 블랙 컬러에 가죽 스트랩을 채용했다.

사용자 환경이 무엇보다 편리하다. 원형 베젤을 왼쪽으로 회전할 경우 문자, 전화 등의 알림 메시지에 접근한다. 오른쪽으로 회전할 경우에는 사용자가 설정해 놓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으로 접근해 사용할 수 있다.

1.2 인치 슈퍼 아몰레드(Super AMOLED) 원형 디스플레이에 업계 최고 수준의 360×360 해상도(302ppi)를 갖췄다. 전통적인 시계 모양의 원형 디자인과 11.4 mm의 초슬림 두께로 가볍고 컴팩트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삼성 기어 S2'는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동할 수 있으며, 연동된 스마트폰과 떨어져 있을 때에도 와이파이 또는 3G를 이용할 수 있다. 3G 모델의 경우 데이터와 음성을 모두 지원하는 내장형 심 카드(e-SIM Card)를 업계 최초로 기기에 탑재해 별도의 심 카드 없이도 3G 네트워크 이용이 가능하다.

사용자는 스마트폰이 근거리에 있지 않더라도 '삼성 기어 S2'만 손목에 착용하면 기존에 연동된 스마트폰으로 오는 각종 알림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직접 전화를 걸거나 받을 수도 있다.

또 특별한 설정 없이 스마트폰과 동일한 와이파이 존에 있기만 해도 스마트폰으로 수신되는 메시지,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이메일, 부재중 전화 등의 최근 소식과 일정, 알람 등 주요 애플리케이션 알림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삼성 기어 S2'는 다양한 센서를 활용해 더욱 강력한 피트니스 기능을 제공하고 관련 애플리케이션도 강화했다.

'삼성 기어 S2'는 삼성전자의 피트니스 애플리케이션 'S헬스(S Health)'를 통해 보다 정확한 운동 관리 기능을 제공하며, 사용자는 운동 중 심박 수, 속도, 이동 경로 등을 그래프와 지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24시간 사용자의 운동량을 자동으로 모니터링 해 일상 생활의 운동량과 패턴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상태에 따라 격려 메시지, 조언 등 동기 부여를 위한 메시지가 자동으로 전송된다.

'삼성 기어 S2'는 간편한 사용성을 통해 지갑 없는 세상을 앞 당길 NFC 기반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NFC를 활용해 다양한 분야에서 파트너들과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 기어 S2'는 완전 충전 시 2~3 일 동안 일반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무선 충전 기능과 최적화된 무선 충전 독(Dock)으로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글로벌 개발자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삼성 기어 S2'의 사용자가 자신의 스타일과 기분, 환경에 맞춰 다양한 시계 화면을 선택해 설정하고 스트랩도 교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원형 UX(Circular UX)에 최적화 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지속적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개방적 협력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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