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별로 알아본, '꿈의 직장'의 조건

2015-09-0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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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pixabay 세대에 따라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직장 모습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온라

이하 pixabay

세대에 따라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직장 모습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1519명을 대상으로 '가장 다니고 싶은 꿈의 직장'을 조사한 결과 종합 1위는 퇴근 시간이 되면 컴퓨터가 자동으로 종료되는 '칼퇴근시키는 직장'이 17.3%를 얻으며 차지했다.

뒤를 이어‘업계 최고의 연봉이나 인센티브를 많이 지급하는 직장’(14.7%), ‘정년보장이 확실한 안정적인 직장’(12.1%)이 차지했고 4위는 ‘회사의 성장 가능성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비전 있는 직장’(11.1%), 5위 ‘업무 스트레스가 없을 만큼 일이 수월한 직장’(10.6%), 6위 ‘안식휴가, 별도 지정휴가 등이 많은 직장’(7%)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단 구체적인 조건은 세대별로 차이를 보였다.

20대와 30대는 ‘칼퇴근 시키는 직장’(각각 20.1%, 18.5%)을, 40대와 50대는 ‘정년보장이 확실한 안정적인 직장’(각각 23.2%, 30.6%)을 각각 가장 이상적인 직장의 조건으로 꼽았다.

하지만 재직중인 회사가 꿈의 직장이 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전 세대에 걸쳐 ‘0%’라는 응답이 40.3%로 가장 많았다.

가장 누리고 싶은 복리후생제도로는 탄력근무 등 자유로운 출퇴근이 1위로 26.2%, 안식휴가 등 각종 휴가제도가 19.9%로 2위, 확실한 정년보장이 15.1%로 3위로 나타났다.

또 전체의 60.4%가 현재보다 연봉이 낮아져도 이 복리후생제도가 보장된다면 이직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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