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아침메뉴 종일 판매 결정, 한국은 "논의 중"

2015-09-02 15:01

add remove print link

.@Windozer Almost time to go for a new "McMuffins

다가오는 6일부터 이른바 '맥모닝'을 온 종일 즐길 수 있다. 단, 미국 맥도날드에서만 가능하다.

1일(현지시각) 미국 맥도날드 본사는 6일부터 미국 전역 맥도날드에서 아침메뉴를 하루 종일 판매한다고 밝혔다. 맥도날드 미국 사업부 대표 마이크 안드레스는 "지난 2009년 맥카페를 도입 후 맥도날드 최대 변화"라 설명했다.

맥도날드 아침메뉴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알차게 구성돼 인기가 높다. 소비자들은 수년 전부터 아침메뉴 종일 판매를 요구해왔다. 아침메뉴는 미국 기준 오전 10시 30분 전까지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 맥도날드 측은 위키트리와 통화에서 "아직 한국 맥도날드 공식 입장을 정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맥모닝 세트는 새벽 4시부터 오전 10시 반까지 판매되고 있다.

맥도날드는 이번 아침메뉴 확대 판매가 매출 부진을 극복하는 전략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맥도날드는 지난 3월부터 이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밝혀졌다.

맥도날드 공식 트위터는 '#All day breakfast'라는 해시태그를 붙여 다양한 '움짤'을 선보이고 있다.

home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