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개였던 한고은 결혼식, 목격 증언

2015-09-0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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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TV 캐스트, SBS '한밤의 TV 연예'"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느낌이었다"지

네이버 TV 캐스트, SBS '한밤의 TV 연예'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느낌이었다"

지난달 30일 배우 한고은(40)씨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것과 관련 당시 상황이 전해졌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한씨 결혼식을 담당했던 웨딩업체 대표와 결혼식을 촬영했던 사진가가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방송에서 웨딩업체 대표는 "보통의 연상연하 커플과는 다르게 한고은 씨는 신랑에게 굉장이 애교를 많이 부리는 스타일이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신랑은 한고은 씨에게 '고은아'라고 다정하게 이름을 불러줬다"며 "한고은 씨는 신랑에게 '자기야'라고 불렀다"고 말했다.

박상현 사진가는 "(결혼식 중) 한고은 씨가 눈물을 흘렸는데, 그때 신랑이 한고은 씨를 품에 딱 안고 보듬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상남자구나. 이런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결혼식 진행에 대해서 박씨는 "1부 본식은 경건하고 따뜻한 분위기에서 진행 됐고, 2부 때는 신랑 신부가 같이 춤을 췄다"며 "그래서 굉장히 축제분위기?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한씨 남편은 대기업 홈쇼핑 MD로 일하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4살 연하다.

지난달 31일에는 결혼식에서 웨딩드레스 입은 한씨 사진이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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