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지절단부터, 목숨까지 앗아간다" 식인 박테리아

2015-09-0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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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8뉴스' 일본에서 '식인 박테리아'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일본 산케이 신문은

SBS '8뉴스'

일본에서 '식인 박테리아'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일본 산케이 신문은 지난 2일 "8월23일까지 감염자만 291명에 달하는 등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지만, 일본 정부와 주요 언론이 이를 감추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人食いバクテリア」劇症型溶血性レンサ球菌感染症が過去最多"

식인 박테리아는 '급성 전격성형 용혈성연쇄구균 감염증'을 일컫는 것으로, 사람의 목숨을 앗아갈 수 있는 치명적인 세균이다.

3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식인 박테리아의 감염경로나 예방법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그로 인한 일본 국민들의 공포가 심각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식인 박테리아' 일본, 사망자 71명·감염자 291명…"감염경로 몰라, 국민들 공포 심각"

이날 텐아시아는 식인 박테리아에 대해 "일본에서 한국으로 전파 될 가능성 역시 알려지지 않았고, 피해확산이 우려된다"고 전했다.

[실검보고서] 日, ‘식인 박테리아’로 71명 사망…한국으로 넘어올 가능성은?텐아시아 | 텐아시아

식인 박테리아는 주로 노인에게 많이 나타나며 전문가들은 "손과 발에 심한 통증이 나타나면 식인 박테리아를 의심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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