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병식서 푸틴과 나란히 선 박대통령 사진 4장

2015-09-0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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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사무총장 내외, 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박근

반기문 사무총장 내외, 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 푸틴 러시아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왼쪽부터) / 이하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3일 오전(현지시각) 중국 베이징 텐안먼에서 열린 '항일(抗日)전쟁 및 세계 반(反)파시스트 전쟁 승전 70주년'(전승절) 기념행사에 참석해 군사퍼레이드를 관람했다.

박 대통령이 세계 각국 정상들과 서 있는 성루는 1954년 10월 1일 북한 김일성 주석과 마오쩌둥 전 중국 주석이 함께 열병식을 지켜본 곳이다.

이날 텐안먼 성루에는 박 대통령을 비롯해 정상급 외빈 50여 명과 각국 외교 사절이 올랐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열린 행사에서 박 대통령은 약 1시간 30분동안 행사를 참관했다.

우리나라 대통령이 중국 열병식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열병식은 중국에서 사상 최대규모로 열린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사상 최대규모 열병식 시작

시진핑 주석은 "박근혜 대통령은 가장 중요한 손님 가운데 한분이다. 박 대통령을 잘 모셔라"고 실무진에게 수차례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근혜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이 서있는 텐안먼 성루에서 1954년 10월 1일 북한 김일성 주석과 마오쩌둥 전 중국 주석이 함께 열병식을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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