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와 파트너십 체결한 '스베누'

2015-09-0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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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베누 홈페이지 국내 패션브랜드 스베누(SBENU)가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FC와

스베누 홈페이지

국내 패션브랜드 스베누(SBENU)가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FC와 파트너십을 맺는다고 4일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대한민국 대표 후원사로 활동하게 될 스베누는 이 구단 브랜드를 활용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계약기간은 오는 2017년 7월까지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측도 이날 스베누와의 파트너십을 함께 발표했다.

황효진 스베누 대표는 "국내 패션 시장에서 스베누가 그간 보였던 성과는 제품에 대한 확신과 지속적인 개발, 혁신적인 마케팅 덕분"이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리차드 아놀드(Richard Arnold)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그룹 사장은 "한국 내 우수한 품질과 디자인을 앞세운 패션 브랜드인 스베누와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특히 최근 스베누의 100번 째 매장 오픈을 축하하며 한국 내 1500만 명의 맨유 팬들과 더욱 가깝게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13년 론칭한 스베누는 '아이유 운동화', 'AOA 운동화' 등으로 불리는 제품으로 청소년층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