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잠'을 자야 하는 이유 10가지

2015-09-0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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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 후 오후 2시~3시쯤. 연신 하품이 나오고 쏟아지는 졸음을 참을 수 없다.

최근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201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97.3%가 '근무 시간에 졸음을 느낀 적이 있는가' 질문에 '그렇다'라고 답했다.

낮시간 동안 졸음은 모든 일의 효율을 방해한다. 잠을 깨기 위해 커피를 마시고는 하는데, 차라리 10~20분 잠깐 눈을 붙이는 것을 권장한다.

깊게 잠들지 않아도 좋다. 잠깐 눈을 붙이기만 해도 낮잠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다만 1시간 이상 오래 잘 경우, 밤 중에 잠이 오지 않을 수 있으니 주의한다.

1. 각성의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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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롱했던 정신이 잠깐의 낮잠으로 정신이 맑아지는 경험이 있을 것이다. 카페인이 듬뿍 들어간 커피보다 몸에 훨씬 좋은 '각성제'가 된다.

2. 생산성이 높아진다.

직장인의 경우 업무 효율이 높아질 수 있다. 이는 기업 생산성으로 이어진다.

3. 스트레스를 풀어준다.

수면 상태에서는 긴장이 풀린다. 신경 안정 효과가 있다. 일상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날려줄 잠깐의 휴식이다.

4. 심장병 예방에 좋다.

낮잠을 자고 일어나면 혈류가 원할해진다. 이는 심혈관 질환에 도움을 준다.

5. 기억력이 높아진다.

낮잠을 자는 동안 수면방추 뇌파가 활달해져 기억력을 강화시켜준다.

6. 인지능력이 높아진다.

인지능력은 지식을 획득하고 사용하는 방식에 관한 능력이다.

7.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수면 연구단체 '슬립 포 석세스(Sleep for success)'은 낮잠이 깨어있는 동안 사용하지 않은 뇌를 활성화하여, 창의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8. 편두통과 위염 빈도가 감소한다.

수면 연구가 사라 메드닉(Sara Mednick) 주장이다.

9. 체력 회복에 좋다.

낮잠을 자지 않았을 때보다, 약 3배 정도 쉽게 체력 충전이 된다고 한다.

10. 의지력이 상승된다.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잠깐의 낮잠으로 기분 전환을 해보자. 결국 해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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