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 확장팩 '공허의 유산' 11월 출시

2015-09-1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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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2의 주춤했던 인기를 '공허의 유산'이 다시 끌어올릴 수 있을까. 미국 게임 제

스타크래프트2의 주춤했던 인기를 '공허의 유산'이 다시 끌어올릴 수 있을까. 미국 게임 제작사 블리자드(Blizzard)가 오는 11월 스타크래프트2 마지막 확장팩 '공허의 유산(Legacy of the void)'을 출시한다.

블리자드는 13일(이하 현지시각) 공식 홈페이지에 "오는 11월 10일 '스타크래프트 2 : 공허의 유산(이하 '공허의 유산')'을 출시한다(Blizzard Entertainment today announced that StarCraft® II: Legacy of the Void begins warping in to stores starting on November 10)"라고 밝혔다. '공허의 유산'은 전작 '자유의 날개(Wings of Liberty)', '군단의 심장(Heart of the Swarm)' 없이도 플레이 가능한 독립 확장팩이다.

'공허의 유산'은 스타크래프트2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확장팩이다. 그만큼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 게임에 등장하는 종족 가운데 하나인 프로토스의 새 캠페인 추가하고 강력한 사령관을 선택해 맞춤형 병력을 설정할 수 있는 동맹 사령관 모드, 서로 팀을 맺고 하나의 기지를 함께 제어하는 집정관 모드 등 멀티플레이어 모드를 새롭게 강화했다.

'공허의 유산' 기본 버전은 북미기준 $39.9(한화 약 4만 7000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 등 다른 블리자드 게임 속 추가 기능을 즐길 수 있는 디지털 디럭스 버전은 $59.9(한화 약 7만원), 양장판 스타크래프트 야전교범과 시네마틱 영상 및 특수 기능이 포함된 DVD, OST가 담긴 컬렉터 에디션은 $79.99(한화 약 9만 4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CEO 겸 공동설립자 마이크 모하임은 “공허의 유산을 통해 우리는 블리자드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캐릭터들에게 잊지 못할 작별을 고하고, 플레이어들에게는 최고의 피날레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블리자드가 앞서 공개한 '공허의 유산' 오프닝 시네마틱 영상이다.

유튜브, BLIZZARD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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