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첫째 날(26일), 볼만한 추석 특선영화 7가지

추석 연휴 첫째 날인 9월 26일(토요일), 공중파부터 케이블TV 까지 당신을 기다리는 추석 특선영화 7편을 소개한다.

1. 스타워즈 에피소드 2 : 클론의 습격 (EBS1, 23:05)

'스타워즈 에피소드 2 : 클론의 습격'은 스타워즈 프리퀄 삼부작 두 번째 작품이자 ‘스타워즈 에피소드1: 보이지 않는 위험’의 속편이다. 오비완 케노비(이완 맥그리거)의 도움으로 권좌를 되찾은 아마딜라 여왕(나탈리 포트먼)과 아나킨 스카이워커(헤이든 크리스텐슨)의 로맨스가 펼쳐진다. 이전까지 잘 움직이지 않았던 요다가 처음으로 ‘광선검’을 휘두르며 싸우는 장면은 많은 화제를 모았다.

2. ‘피끓는 청춘’ (KBS2, 23:50)

‘피끓는 청춘’은 ‘품행제로’, ‘써니’를 잇는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한 복고영화다. 박보영·이종석·이세영·김영광이라는 청춘스타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던 영화.

3. 워터 디바이너 (KBS1, 24:50)

'워터 디바이너' 스틸컷

‘워터 디바이너’는 ‘글래디에이터’와 ‘레미제라블’로 유명한 러셀 크로우의 감독 데뷔작이다. ‘워터 디바이너’는 제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하는데, 호주인 조슈아 코너(러셀 크로우)의 세 아들은 전쟁에서 모두 전사하고 아내마저 힘들어 자살했다. 그는 홀로 영국 연방에 적대적인 터키에 찾아가 아내 곁에 묻어줄 아들의 시신을 찾으려 한다.

4. 피터의 상상초월 작업실 (EBS2, 23:00)

12회 EBS 다큐멘터리 영화제의 화제작이었던 ‘피터의 상상초월 작업실’은 명성은 없지만, 독자적인 영역에서의 활동을 해 나가는 아웃사이드 아티스트(Outside Artist)를 다룬 다큐멘터리다. ‘피터의 상상초월 작업실’은 고독하며 괴팍한 예술가 피터 앤턴의 삶을 8년간 추적했다.

5. 툼스톤 (채널 CGV, 22:00)

'툼스톤'은 '테이큰'의 리암 니슨이 출연하는 스릴러 영화다. 하드보일드 탐정 소설가 로렌스 블록의 원작 소설 ‘무덤으로 향하다’를 영화화했다.

6.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OCN, 19:20)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은 올해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 로그 네이션’ 전작이다. 픽사 애니메이션 ‘인크레더블'을 연출한 브래드 버드 감독의 첫 실사영화다. J.J 에이브람스 감독의 ‘미션 임파서블3’가 미국 흥행에 실패했다면,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은 흥행에 성공해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를 다시 궤도로 올려놓은 작품이다. 특히 러시아 크렘린 궁 장면과 두바이 장면은 놓치지 말 것.

7. 군도: 민란의 시대 (OCN, 22:00)

‘군도: 민란의 시대’는 ‘용서받지 못한 자’, ‘범죄와의 전쟁’을 연출했던 윤종빈 감독의 역사 액션 영화이다. 하정우와 강동원이라는 두 거물급 배우의 연기력 대결로 주목을 받았던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