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 랩스타 2' 혹평받은 포미닛 전지윤 랩

2015-10-0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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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TV캐스트, Mnet '언프리티 랩스타 2'걸그룹 포미닛 멤버 전지윤(24) 씨가

네이버 TV캐스트, Mnet '언프리티 랩스타 2'

걸그룹 포미닛 멤버 전지윤(24) 씨가 선보인 랩이 혹평을 받았다.

전 씨는 2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 2' 새로운 멤버로 첫 등장했다.

신고식에 앞서 전 씨는 "아이돌에 대한 편견이 너무 심해요. 일단은 그냥 색안경을 끼고 보시는 것 같아요. 그런데 그렇게 봐도 상관없긴해요. 제가 다 부수면 되니까"라고 말하며 각오를 나타냈다.

이어 박자에 맞춰 "오늘은 내가 오는 날, 다 듣보되는 날"로 시작되는 랩을 선보였으나 기존 래퍼들에게 혹평받았다.

수아(문수아 ·16) 씨는 "듣는 순간 약간 '뭐지?'했고, 박자를 잘못 탔나 생각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트루디(김진솔 ·22)도 "너무 타령같다고 해야 하나? 노래같았어요. 랩이 아니라. 억지로 맞추려는 느낌?"이라고 평했다.

이하 Mnet '언프리티랩스타 2'

이후 가수 박재범(28) 씨와 차차말론(Cha Cha Malone ·28)이 프로듀싱한 4, 5번 트랙을 두고 진행되는 팀 대결이 이어졌다. 전 씨는 5번 트랙을 택했고 래퍼 키디비(김보미 ·25)와 한 팀을 이뤄 팀배틀 공연을 선보였다. 키디비는 전 씨에 대해 "기대 이하였고, 제가 극복해야할 거죠"라고 말했다.

이에 전 씨는 "제가 제대로 준비를 못한 것 같고, 앞으로 더 올라가는 모습만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Mnet '언프리티 랩스타 2'는 앨범 제작을 놓고 여자 래퍼 11명이 대결을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래퍼 산이가 진행하고, 헤이즈, 캐스퍼, 걸그룹 씨스타 멤버 효린, 길미, 피에스타 멤버 예지, 키디비, 수아, 원더걸스 유빈, 트루디, 걸그룹 포미닛 멤버 전지윤 씨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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