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이라고 생각" 한그루 결혼발표 글

2015-10-0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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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울리는 전화벨소리에 일어났는데. 결혼기사가 올라왔더군요. 당황스러웠지만 제

아침부터 울리는 전화벨소리에 일어났는데. 결혼기사가 올라왔더군요. 당황스러웠지만 제가 직접 전하는게 맞는거겠다싶어 글을올리게되었습니다~ 제가 1년동안 좋은 감정을 키워온 남자친구와 결혼하게되었습니다. 저를 진심으로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좋은사람이기에 확신이 생겨 결정하게되었습니다. 아직은 어린나이에 일도 중요하지만, 인생에있어 좋은 사람 그리고 결혼이라는 타이밍을 만나고 맞추기 쉽지않은데 지금 곁에있는 사람과의 인연이 운명이라고 생각되어 결혼하게되었습니다. 결혼한 후에도 열심히 활동할 계획입니다!

배우 한그루(민한그루·23) 씨가 공개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4일 한그루 씨는 이날 보도된 결혼기사와 관련해 SNS에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결혼기사가 올라왔다. 제가 직접 전하는 게 맞다 싶어 글을 올리게 됐다"며 "지금 곁에있는 사람과의 인연이 운명이라고 생각되어 결혼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래는 한그루 씨가 SNS에 올린 결혼발표 글이다.

아침부터 울리는 전화벨소리에 일어났는데. 결혼기사가 올라왔더군요.

당황스러웠지만 제가 직접 전하는게 맞는거겠다싶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1년동안 좋은 감정을 키워온 남자친구와 결혼하게되었습니다. 저를 진심으로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좋은 사람이기에 확신이 생겨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어린나이에 일도 중요하지만, 인생에 있어 좋은 사람 그리고 결혼이라는 타이밍을 만나고 맞추기 쉽지 않은데 지금 곁에 있는 사람과의 인연이 운명이라고 생각되어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결혼한 후에도 열심히 활동할 계획입니다!

지난 5월에는 한그루 씨가 인스타그램에 남자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나도 이거 해보고싶었음 #럽스타그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사진들은 다 표정이

그는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에서 남자친구에게 편지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한그루 씨는 2011년 앨범 'Groo One'으로 데뷔했다. 이후 채널CGV '소녀 K'를 시작으로 연기자로 전향해 tvN '연애 말고 결혼', SBS '따뜻한 말 한 마디'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연기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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