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MIT에서 개발 중인 '트랜스포머' 책상

2015-10-04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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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미래예보(MyF)미국 사립 명문대학 매사추세츠 공대(Massachusetts In

유튜브, 미래예보(MyF)

미국 사립 명문대학 매사추세츠 공대(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MIT)에서 개발 중인 '트랜스포머' 책상이 화제다.

2일 유튜브에 공개된 이 책상은 사용자 상태에 맞게 영화 '트랜스포머' 속 로봇처럼 자유자재로 형태를 변형할 수 있다.

영상에 따르면 책상은 사용자 필요에 맞게 형태를 바꿀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자주 취하는 동작을 기억하는 것도 가능하다. 가구라기 보다는 하나의 '생물'에 가까운 셈이다.

이 책상은 MIT 미디어랩(미디어 기술 연구소) 산하 '실감형 미디어(Tangible Media)' 연구소 히로시 이시이(石井裕·59) 교수가 진행 중인 프로젝트로 알려졌다.

히로시 교수는 '사물 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분야 전문가다. 그는 지난해(2014년) 12월 사물인터넷 관련 한 학술 대회 참가를 위해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다. 사물 인터넷이란 생활 속 사물들을 유무선 네트워크로 연결해 정보를 공유하는 환경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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