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부탁해' 김태원 딸이 공개한 자작곡

2015-10-0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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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TV캐스트, SBS '아빠를 부탁해'가수 김태원 씨 딸 김서현 씨가 자작곡 ‘마더’

네이버 TV캐스트, SBS '아빠를 부탁해'

가수 김태원 씨 딸 김서현 씨가 자작곡 ‘마더’를 선보였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에는 명절을 맞아 이경규-이예림 씨 부녀가 김태원 씨 집을 방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김태원 씨는 딸이 지난 봄에 앨범을 낸 싱어송라이터라고 이경규 씨에게 설명했다. 이에 이경규 씨가 컴퓨터로 작업하냐고 묻자 김서현 씨는 "악보를 못 읽어서 휴대폰으로 녹음해서 음악을 만든다. 악보를 못 읽는다"고 말했다.

이하 SBS '아빠를 부탁해'

이어 김서현 씨는 자신의 방에서 중3 때 작곡한 노래 '마더'를 들려줬다. '마더'는 자신의 졸업식에 엄마가 동생을 챙기느라, 아빠는 생계를 유지하느라 오지 않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곡이다.

이에 김태원 씨가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자 김서현 씨는 이해한다고 말했다.

김태원 씨 딸 서현 씨는 '크리스 레오네(KRIS LEONE)'라는 예명으로 지난 2월 첫 정규 앨범 'THE END'를 발표했다.

SBS '아빠를 부탁해'는 딸과 아빠의 일상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다. 조재현 조혜정 씨 부녀, 이경규 이예림 씨 부녀, 이덕화 이지현 씨 부녀, 박세리 박준철 씨 부녀가 출연하고 있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