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연애 때문에 한양대 잘리고 서울대 가"

2015-10-05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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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한양대 다니다 뜨거운 연애를 하고 잘린 적이 있다"가수 조영남(70)씨가 대학시절

"내가 한양대 다니다 뜨거운 연애를 하고 잘린 적이 있다"

가수 조영남(70)씨가 대학시절 연애 때문에 자퇴한 사연을 공개했다.

조영남 씨는 지난 3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내가 한양대 다니다 뜨거운 연애를 하고 잘린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출연진들은 "연애 한다고 학교에서 잘리냐?"고 물었고 조영남 씨는 "약혼한 여자와 눈이 맞았다"고 답했다.

이어 "그때는 내가 전액장학금 받는 학생이었으니까"라며 "그러면 안 되는데 예쁜 걸 어떻게 하냐?"고 덧붙였다.

조영남 씨는 "그래서 자퇴서를 냈다"며 "이후 공부를 해서 다시 서울대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한편 조영남 씨는 배우 윤여정 씨와 1975년 결혼했다가 13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조영남 씨는 재혼했지만 또 다시 이혼했다.

연합뉴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