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신민아 간접언급에 당황한 김우빈

2015-10-0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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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진 영화평론가 (진행자) : "실제로도 좋아하는 여자친구에게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오동진 영화평론가 (진행자) : "실제로도 좋아하는 여자친구에게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했던) '국수나 먹으러 가자'는 말로 사랑을 표현하는가"

김우빈 : "아...그게...아...실제 여자친구에게는 안 한다"

배우 김우빈(26)씨가 실제 연인인 신민아(31)씨를 간접 언급한 질문에 당황했다.

김우빈 씨는 5일 오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제4전시홀에서 열린 '캐스팅보드' 행사에 김고은, 중화권 배우 조우정, 장용용, 일본 배우 사토 타케루, 나가사와 마사미 등과 함께 참석했다.

이날 진행자인 오동진 영화평론가가 김우빈 씨에게 "실제로도 좋아하는 여자친구에게 '국수나 먹으러 가자'는 말로 사랑을 표현하는가"라고 물었다. 이는 김우빈 씨가 SBS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맡았던 캐릭터 '최영도'의 명대사다.

이에 김우빈 씨는 당황한 듯 웃으며 "아...그게...아...실제 여자친구에게는 안 한다"고 말했다.

김우빈 씨와 신민아 씨는 지난 7월 22일 교제를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 소속사는 김우빈 씨와 신민아 씨가 광고에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친분을 이어오다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신민아-김우빈 열애 인정 공식입장
연합뉴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