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빽..." 논란에 재조명된 과거 유리 CF 영상

2015-10-05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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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김명년 프랜차이즈 업

유튜브, 김명년

프랜차이즈 업체 KFC가 부적절한 언어 사용으로 물의를 빚은 가운데 과거 비슷한 사례로 사과 했던 마몽드 광고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해당 광고는 화장품 브랜드 마몽드가 지난 2012년에 촬영한 것으로 소녀시대 멤버 유리 씨가 등장한다. 광고에서 유리 씨는 명품백을 획득하는 방법으로 "친구를 끊고, 투잡을 뛰고, 돈을 모으고, 통장을 계속 보며 돈을 모은다"며 돈을 모을 것을 강조하다가 "대체 어느 세월에"라고 말하며 한숨을 푹 내쉰다.

이윽고 제시된 해결책은 바로 '남자친구'. 곧 남자배우 한 명이 등장하더니 무릎을 꿇고 유리 씨에게 명품백을 선물한다.

마몽드 홈페이지

CF는 곧 논란에 휩싸였고 당시 마몽드는 해당 CF가 논란이 되자 사과문을 올렸다. 마몽드는 "해당 광고는 제품 콘셉트를 경쾌하고 재미있게 보여주고자 하는 의도로 제작되었으나 일부 적절하지 않은 내용을 담고 있었다"고 해명했다.

'자기야 빽 하나만 사줘'광고 논란에 KFC 사과
5일 KFC는 최근 논란이 된 "자기야 빽 하나만 사줘"라는 카피를 활용한 광고에 대해 공식으로 사과했다.

광고에는 한 여성이 남성에게 빽(가방)을 사줄 것을 조르며 적립은 자기것으로 해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광고는 여성비하 논란에 휩싸였고 KFC는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 드려 깊이 사과한다"며 사과문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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