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왕자 타이틀 넘기고 싶다" 이승환이 꼽은 연예인

2015-10-06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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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TV캐스트, SBS '힐링캠프'가수 이승환 씨가 한 연예인을 지목하며 자신의 '어린왕

네이버TV캐스트, SBS '힐링캠프'

가수 이승환 씨가 한 연예인을 지목하며 자신의 '어린왕자' 타이틀을 넘겨주고 싶다고 밝혀 화제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 이승환 씨는 "개인적으로 '어린왕자'라는 별명을 싫어한다"며 "저에게 거추장스러운 별명이다. 이미 93년인가 그때부터 반려하겠다고 그렇게 얘기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제가 어리지도 않고 우리 아버지가 왕도 아니기 때문에 부끄럽고 부담스럽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MC 김제동 씨는 "그럼 오늘부로 어린왕자는 반납하는 거죠?"라고 반문한 뒤 "그럼 누가 가져도 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그러자 이승환 씨는 "최근 누가 그런 이미지가 있을까..."라고 잠시 생각한 뒤 GD"라고 대뜸 답했다. 이어 농담조로 "싫어할려나?"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SBS '힐링캠프'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