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울수록 잘 팔리는 아이스크림 1위는?

2015-10-06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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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아이스크림 / 이하 pixabay 빵이나 과자와 결합한 아이스크림은 날씨가 추울수록 더

콘아이스크림 / 이하 pixabay

빵이나 과자와 결합한 아이스크림은 날씨가 추울수록 더 잘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편의점 CU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1년간 아이스크림 판매 동향을 살펴볼 때, 빵이나 과자를 결합한 '콘·모나카'의 판매율은 날씨가 가장 더운 6-8월에 낮았다가 9월로 들어서면서 점차 증가세를 보였다. 그리고 10월부터 다음 해 1월까지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다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쯤이면 다시 판매량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cu

잘 팔리는 콘 제품은 부라보콘, 구구콘, 월드콘 등이, 모나카 제품은 빵또아, 참붕어싸만코, 찹쌀떡아이스 등이 유명하다. 여기에 편의점 업계 자체상표(PB)도 가세하며 아이스크림 시장은 점차 확장되고 있다.

씨유는 모나카류에 속하는 '브라우니 아이스크림'을 조만간 내놓을 계획이다.

브라우니 아이스크림( CU와 무관합니다)

이러한 경향은 또 다른 편의점 GS25에서 발표한 자료에서도 똑같이 나타났다. GS25에서도 작년 콘·모나카 비중이 전체 아이스크림 매출에서 26.5%였지만, 올해 9월에는 33.3%로 늘어났다.

GS25 관계자는 "날씨가 추워지면 전체 아이스크림 매출은 하락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콘·모나카 매출이 늘어나면서 아이스크림 전체 매출이 크게 하락하는 것을 보완해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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