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브랜드' 선정이 보여준 현대·기아차 브랜드 가치

2015-10-0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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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현대·기아차현대자동차가 글로벌 브랜드 30위권에 처음으로 진입했다. 기아자동차도 4년

이하 현대·기아차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브랜드 30위권에 처음으로 진입했다. 기아자동차도 4년 연속 글로벌 브랜드 100위 안에 들었다.

현대차는 글로벌 브랜드 업체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2015 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 2015)에서 지난해보다 순위가 상승해 39위에 올랐다. 자동차 브랜드 부문 순위에서도 2012년부터 4년 연속 7위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2005년 국내 자동차 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글로벌 브랜드 100위권에 들었었다. 이후 11년 연속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선정됐다.

현대차의 올해 브랜드 가치는 113억 달러(약 13조 4000억 원)로, 2005년 35억(약 4조 800억 원)달러와 비교해 3배 넘게 증가했다. 순위는 84위에서 39위로 45계단 상승했다.

현대차에 대해 '인터브랜드' 관계자는 "글로벌 경제와 자동차 산업 성장 둔화 속에서도 감각적 스타일과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브랜드 가치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회사"라고 평가했다.

기아차의 성장 역시 눈길을 끌었다. 기아차는 2012년 87위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글로벌 브랜드 100위권에 들었다. 이듬해 기아차는 83위로 상승했으며, 전년도와 올해 모두 74위를 기록했다.

기아차는 2007년 '디자인 경영'을 선포한 뒤, 2009년부터 차별화된 디자인의 신차를 선보였다. 이후 레드닷, IDEA, iF 디자인상 등 세계 메이저 디자인 상을 받으며 성과를 인정받았다.

기아차 브랜드 가치는 2007년 9억(약 1조 500억 원) 달러와 비교했을 때, 올해 57억 달러(약 6조 6500억 원)를 기록해 6배 이상(530%) 증가했다.

'인터브랜드' 관계자는 "기아차의 지속적인 브랜드가치 성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뛰어난 디자인, 우수한 품질, 혁신적 기업 이미지를 구축한 결과로 보인다"며 "특히 강력한 SUV 라인업을 앞세운 한국 시장에서의 브랜드 개선 결과가 놀랍다"고 밝혔다.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는 매년 전세계 주요 브랜드 자산 평가를 실시해 '글로벌 100대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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