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kg졸리, 피트 '식이장애 못 고치면 떠날 것'"

2015-10-0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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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로이터 뉴스1 할리우드 배우 브래트 피트(Brad Pitt)가 식이장애로 점점 말

미얀마= 로이터 뉴스1

할리우드 배우 브래트 피트(Brad Pitt)가 식이장애로 점점 말라가는 아내 안젤리나 졸리(Angelina Jolie)를 향해 '최후통첩'을 가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7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hollywoodlife)는 피트가 식이장애를 겪고 있는 졸리의 건강 문제가 아이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칠 것을 걱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Brad Pitt Divorce Ultimatum To Super Skinny Angelina Jolie: Get Help

현재 졸리의 몸무게는 약 37kg인 것으로 알려졌다. 173cm라는 졸리의 키를 고려하면 심각한 저체중이다.

한 측근은 "피트가 졸리에게 재활원에 들어가지 않으면 아이들을 데리고 떠날 것이라고 경고한 것으로 안다"며 "피트는 그만큼 졸리가 심각성을 알아주길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피트는 더 늦기 전에 졸리가 자기 자신과 가족들에게 더 많이 신경써주길 바라고 있다"며 "아이들을 궁지에 몰아넣는 모습을 더는 두고 볼 수 없다고 판단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매체는 피트가 졸리의 식이장애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졸리가 이를 귀담아 듣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지난 8월에는 유방절제 수술 등으로 앙상하게 마른 졸리 모습이 공개되며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체중 37kg' 앙상하게 마른 안젤리나 졸리 근황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