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3D 프린팅 이용한 맞춤 운동화 공개

2015-10-1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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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아디다스아디다스가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운동화를 개발해 화제를 모

유튜브, 아디다스

아디다스가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운동화를 개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디다스는 지난 7일(현지시각)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운동화 '퓨처크래프트 3D(Futurecraft 3D)'를 공개했다.

퓨처크래프트 3D / 이하 '아디다스' 홈페이지

‘퓨처크래프트 3D’는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신는 사람 발에 맞춘 완충재로 만들어진 중창(Midsole - 운동화의 갑피와 밑창 중간에 위치한 부분)을 사용한다.

아디다스는 3D 프린팅 기술이 모든 종류의 운동에서 최적의 개인화된 경험을 준다고 밝혔다. 이들은 ‘퓨처크래프트3D'를 만들기 위해 고유한 생산 공정과 재료를 도입했고, 이 과정이 운동화 표준을 한 단계 더 올린다고 말했다.

퓨처크래프트 3D 중창을 만들기 위해, 운동선수 발 모양과 압력 부위를 고려해 통기성이 좋고 탄력 있는 탁본을 만든다. 아디다스는 자사가 가진 발 스캔 기술과 축적된 데이터와 연동돼, 사용자는 매장에서 즉각 운동화를 맞춰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디다스는 매장에 걸어 들어가서 러닝머신(Trade Mill)을 가볍게 뛰고 나면, 3D 프린트된 신발을 그 자리에서 받을 수 있는 미래를 상상해보라고 전했다.

아디다스 상임 이사 에릭 리드케(Eric Liedke)는 “퓨처 크래프트 3D는 프로토타입이자 (아디다스의) 의지의 표명이다. 3D 프린트된 중창은 대단한 런닝화를 만드는 것만이 아니라, 어떤 운동선수든지 최상의 운동경험을 끌어낼 수 있도록 성능 데이터를 활용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에릭 리드케

아디다스는 퓨처크래프트 3D가 아디다스의 모든 상품의 혁신을 위한 첫 장이라고 밝혔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폴 가우디오(Paul Gaudio)는 “퓨처크래프트가 수제 상품의 질과 3D 생산기술의 끝없는 잠재력을 결합시킬 것이다”라고 밝혔다.

아디다스는 퓨처 크래프트 프로젝트를 위해 벨기에의 3D 프린팅 업체 머티리얼라이즈(Materialise)와 제휴를 맺었다.

3D프린팅 자격사 제도가 시행됐습니다. 산업자원부가 인가한 3D프린팅 자격사는 국내에서 유일한 3D프린팅 자격증 제도입니다. ▲3D프린팅 마스터 ▲3D프린터 조립전문가 ▲3D프린팅 전문교강사 등 3가지 자격증으로 이뤄졌습니다.

지난해 11월 30일에 첫번째 3D프린팅 자격증 시험이 실시된 이후 돼 국내에서도 3D프린팅 자격증을 가진 자격사가 탄생한 바 있습니다. 3D프린팅 자격증 시험은 지금까지 5회에 걸쳐 실시돼 300여명의 자격사를 배출했습니다.

자세한 시험 일정과 관련 동영상 교육은 3D프린팅 자격사 공식 온라인 교육 사이트 (www.3dplicense.co.kr)에서 볼 수 있습니다.

3D프린팅 자격사 온라인 교육 사이트는 모바일에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교육 사이트를 이용하면 출퇴근 시간은 물론 언제 어디서라도 3D프린팅 관련 교육을 수강할 수 있습니다.

=> 3D프린팅 자격사 공식 온라인 교육 사이트 바로가기 www.3dplicens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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