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 스키니+8cm 부츠' 배우 강동원 사진 8장

검은색 니트에 깔끔한 재킷. 상의까지는 별다를 것 없는 '배우 정석 룩'이다. 반전은 팬츠와 구두였다. '파격 패션'을 선보인 배우 강동원(34) 씨 이야기다.

12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는 영화 '검은 사제들'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강동원 씨를 비롯해 배우 김윤석(47) 씨, 장재현 감독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 강 씨는 여러 개의 지퍼, 일명 '지테일'이 돋보이는 가죽 스키니 팬츠에 굽이 있는 부츠를 매치한 파격 패션으로 등장했다.

이에 김윤석 씨는 "내 키가 178cm이고 강동원 키가 186cm 정도 된다. 그런데 (강동원) 힐이 8cm다. 그럼 강동원이 194cm가 된다. (강동원) 코디가 내 안티인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파격 패션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강동원 씨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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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씨와 김윤석 씨가 주연을 맡은 영화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 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오는 11월 5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