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는데 시끄럽다고 6살 소년 성기 자른 여성

2015-10-1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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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ious: Woman whose sleep is disturbed cuts off t

한 여성이 "자는데 시끄럽다"며 6살 소년의 성기를 잘라 논란이 되고 있다.

14일(이하 현지시각) 중국 매체 인민일보에 따르면 리우 타오(Liu Tao)는 11일 중국 후난성에 있는 사촌 집에서 잠을 자고 있었다. 이때 옆집에 살고 있던 시아오밍(Xiaoming·6)이 자고 있던 리우 방에 여러 번 들락날락하며 뛰어놀았다.

아이가 낸 소음에 리우는 잠에서 깼고, "자는데 시끄럽다"며 분노했다. 이어 부엌에서 칼과 가위를 집어들고 시아오밍의 손가락과 성기를 잘랐다고 전해진다.

이후 아이가 바닥에 쓰러진 후에야 리우는 다시 잠이 들었다. 그녀는 잠에서 깬 후에야 현장에서 도망쳤으나 곧 경찰에게 붙잡혔다.

시아오밍 친척은 "우리는 전혀 그 여자를 알지 못하며, 원한을 산 적도 없다. 그 여자 친척들이 '그녀가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다'고 말하긴 했으나 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시아오밍 아버지 주(Zhou)는 시아오밍 상태에 대해 "손가락 여러 개가 잘렸고, 성기가 완전히 제거됐다"며 "지금 시아오밍은 병원에 있다. 말하기 어려울 정도로 엄청난 충격을 받은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그 여자에게 잘린 성기 일부분을 어디에 뒀냐고 물었지만 대답해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주요 외신도 해당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영국 매체 미러는 시아오밍의 잘린 성기 일부가 꽃병에 숨겨져 있었다고 전했다. 또 그녀가 정신병 이력을 명백히 입증하지 못할 경우 징역 10년 이상을 선고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Boy, 6, has PENIS and fingers cut off 'after he disturbed neighbour's sle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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