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다른가?" 유튜브 '유료 서비스' 특징 4가지

2015-10-22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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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이하 현지시각) 유튜브(YouTube)가 유료 서비스를 발표했다. 이름은 '유튜브

21일(이하 현지시각) 유튜브(YouTube)가 유료 서비스를 발표했다. 이름은 '유튜브 레드(YouTube Red)'다.

가격은 한 달에 9.99달러(약 1만 1000원), 애플 사용자는 12.99달러(약 1만 5000원)다. 오는 28일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아직은 미국에만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날 유튜브 사장 로버트 카인클(Robert Kyncl)은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소비자는 광고 없이 컨텐츠를 구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서비스로 우리 회사는 소비자에게 더 많은 선택지와 그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주기 위한 노력에 한 획을 그었다"고 덧붙였다.

'유튜브 레드'를 이용하면 무엇이 달라질까?

1. 광고 없는 영상

영상을 보기 위해 몇 초라도 봐야만 했던 광고가 사라진다.

이하 유튜브, YouTube Spotlight

2. 오프라인 상태에서 동영상 재생

유튜브 영상을 내려받아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는 곳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3. 다른 앱을 이용하면서도 노래 재생

유튜브 뮤직(YouTube Music)으로 노래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유료 서비스를 신청하지 않은 사람도 '광고 버전'으로 이용 가능하다.

4. 일부 유튜브 스타들 '독점 영상' 시청

내년부터 시작될 서비스다. 인기 유튜브 계정 'CollegeHumor', 'Wong Fu Productions', 'Fine Brothers Entertainment' 등 다수가 독점 영상 제작에 참여한다.

유튜브가 공개한 '유튜브 레드' 소개 영상이다.

유튜브, Youtube Spot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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