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많이 아픈 분, 서둘러 하야해야"
2015-10-2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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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판단하건대 많이 아픈 분입니다. 이런 아픈 분에게는 쉼과 치유가 필요합니다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로 이름을 알린 시사평론가 김용민(41) 씨가 박근혜 대통령(@GH_PARK)을 비판했다.
29일 김 씨는 본인 페이스북(@funronga)에 "박근혜 대통령은 판단하건대 많이 아픈 분"이라며 "이런 아픈 분에게는 쉼과 치유가 필요하다"고 썼다.
이어 "더 큰 국가적 위기를 막기 위해서라도 서둘러 하야하도록 주변에서 도와야 한다"며 최근 한국사 국정화와 교육부의 '비밀 TF(태스크포스 팀)' 운영으로 논란 중인 박 대통령을 정면 겨냥했다.
김 씨는 "대선 불복? 굳이 그렇게 말하고 싶다면 하세요"라며 "그러나 대선 불복 여부보다 더 중요한 것은 국가 존망의 문제다"라고 꼬집었다.
김 씨는 지난 28일에도 "박ㄹ(근)혜 대통령은 현 중고생이 어리석어 계몽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다"며 "내가 보기엔 하나의 가치만 진리라고 믿는 초딩(초등학생) 수준의 아집이야 말로 어리석고 계몽이 필요하다. 아, 이런 초딩도 얼마 없겠다"고 지적했다.
김 씨는 현재 팟캐스트 '나는 꼽사리다 시즌3(☞바로가기)', '김용민 브리핑(☞바로가기)' 등에 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