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나도 사람인데 외모에 불만이 없을리가..."

2015-11-0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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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배우 김태희(35) 씨가 자신의 외모에 '불만'이 있다고 말했다. 2일 일간스포츠는

뉴스1

배우 김태희(35) 씨가 자신의 외모에 '불만'이 있다고 말했다.

2일 일간스포츠는 김 씨와 가진 인터뷰를 보도했다. 이날 인터뷰는 와인 한 잔을 곁들인 '취중' 상태에서 이뤄졌다.

김 씨는 '본인의 외모에 만족하냐'는 질문에 "(SBS 드라마 '용팔이') 마지막 촬영쯤 주원과 바람의 언덕에 서서 찍는 신이 있었다"며 "그날 따라 제 키가 유독 작게 보였다"고 했다.

이어 "'아 왜 이렇게 작지'라고 혼잣말을 하는데 주원이 '누나는 그렇게 생겼는데 키에 불만이 있어'라고 그랬다"고 덧붙였다.

김 씨는 "제 외모에 만족하고 살려고 한다"며 "(나도) 사람인데 외모에 불만이 없을리가 있느냐. 이렇게 말하면 또 뭐라고 할텐데 주름이 (요즘) 신경쓰인다"고 했다.

앞서 김 씨는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용팔이'에서 배우 주원(29) 씨와 환상의 '케미'를 자랑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주원 씨는 지난달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김 씨를 최고의 상대배우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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