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엄마 육흥복 씨 관련 기사 베플

2015-11-0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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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pedia 가수 장윤정(35) 씨의 엄마 육흥복 씨 기사에 달린 베댓(베스트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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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윤정(35) 씨의 엄마 육흥복 씨 기사에 달린 베댓(베스트 댓글)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5일 육 씨는 여러 언론사에 현재 심경을 담은 장문의 이메일을 보냈다. 육 씨는 최근 매체에 지속해서 딸 장 씨에 대한 생각을 밝히고 있다.

"독한 딸…죽고 싶습니다" 장윤정 모친 또 언론사에 호소(전문)

이날 육 씨는 메일에서 "다시는 기자님께 메일을 안 보내려고 했는데 다시 보내는 제가 원망스럽다"며 "정말 죽고 싶다"며 최근의 논란을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육 씨는 "장 씨가 친동생 직장에 급여압류통지로 망신을 줘 직장을 잃게할 목적이었다"며 "3년간 장 씨와 연락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지만 허사였다"고 주장했다. 장 씨를 향해 '독한 딸'이라는 표현도 서슴지 않았다.

기사가 공개되자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그 가운데 한 댓글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이디 'jjun****' 님은 같은 날 "북한이여? 쌀 떨어지면 도발하고..."라는 댓글을 달았다. 때아닌 무력시위로 남북간 긴장을 증대시켰던 북한의 태도에 빗대 육 씨를 풍자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댓글은 캡처돼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에 소개됐다. 댓글은 6일 오후 12시 기준 추천 수 5000개를 돌파하며 주목받고 있다.

앞서 육 씨는 지난 2일 '우리 윤정이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는 제목으로 여러 언론사에 이메일을 보냈다.

메일에는 "장 씨에게 연말을 중요한 때다"라며 "장 씨가 최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기부한 것을 크게 다뤄달라", "손주 한 번 안아보는 것이 소원이다" 등의 장 씨를 걱정하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하지만 지난 4일 MBN과의 인터뷰에서 "장 씨가 친동생의 월급까지 압류해 기부했다", "나를 정신병원에 집어넣고 중국사람을 시켜서 죽이겠다고 말했다"고 하는 등 태도를 바꿔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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