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일부 네티즌과 욕설 논란에 휩싸인 프리랜서 기자 박준우(32) 씨가 SNS에 글을 남겼다.
6일 박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과거 개드립에 대해 해명이니 설명이니 하시길래, 어차피 작정한 양반들 말을 터서 뭐하겠나싶어 가만히 있었습니다"라고 글을 시작했다.
그는 "지인들도 굳이 상대하지 말라는 조언이 대부분이라 웬만하면 그러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친지들이 걱정을 하지 그냥 넘어갈 수가 없어 한마디 합니다"라고 했다.
이어지는 글에서 그는 욕에 대한 사과를 듣고 싶다면 소아성애자 발언부터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이날 오전 박 씨는 만화가 김풍 씨가 올린 미소녀 콘셉트 사진에 '좋아요'를 눌렀다가 일부 네티즌에게 비난받았다.
김풍 씨는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포토그래퍼 로타(ROTTA) 사진을 게재했다. 로타 사진 모델은 실제 성인들이지만 사진은 소녀 설정으로 작업한다.
일부 네티즌 비난 댓글에 박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야한 이미지에 쉽게 혹합니다. 그뿐입니다. 댓글 보고 민망해서 좋아요 취소했다. 더 이상 내가 뭘 할까? 멀쩡한 사람 페도필 만드니 좋습니까 씨X"이라고 했다. '페도필'은 아동 성도착증을 뜻한다.
지난 2012년 Olive tv '마스터셰프 코리아'에서 준우승을 한 박 씨는 현재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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