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브랜드 제네시스 'EQ900' 랜더링 첫선

2015-11-1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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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현대자동차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제네시스'가 선보이는 첫 신차 'EQ900' 랜더링이

이하 현대자동차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제네시스'가 선보이는 첫 신차 'EQ900' 랜더링이 공개됐다.

현대자동차는 10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남양연구소에서 EQ900 사전 미디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그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EQ900 외관 렌더링이 첫선을 보였다.

EQ900은 제네시스 브랜드 최상위 모델이다. 이에 걸맞는 품격을 갖추기 위해

다양한 기술이 국내 뿐 아니라 세계에서도 처음으로 적용됐다.

무엇보다 고급 세단은 편안해야 한다. EQ900에는 운전석에 운전자 신체 조건별로 최적의 운전자세를 추천, 설정해주는 '스마트 자세제어 시스템'이 세계 최초로 적용됐다. 이는 의학적 검증을 토대로 했다.

차량 내부 시트도 남다르다. 편안한 운전과 탑승객의 안락한 휴식을 위해 인체 공학적 설계를 바탕으로 한 '모던 에르고 시트(Modern ERGO Seat)'가 적용됐다. 이 시트는 독일 척추 건강 협회(AGR)에서 공식 인증을 받기도 했다.

EQ900은 고속도로에서 운전을 보조해 주는 ‘고속도로 주행지원(HDA ; Highway Driving Assist)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적용했다.

이 시스템은 차량 간 거리 제어 기능과 차선 유지 기능, 내비게이션 정보를 복합적으로 활용한다. 이는 완전 자율주행 자동차의 전초 단계라고 현대자동차는 설명했다.

EQ 900은 기존 후측방 경보 시스템 성능을 향상시킨 '후측방 추돌회피 지원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장착했다.

이는 기존에 표시, 소리, 진동으로 운전자에게 위험을 알려주던 '후측방 경보 시스템'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시스템이다. 차선 변경 때 사각지대로 인한 사고를 방지할 수 있게 도와준다.

EQ900에는 고강도 내구시험을 통과한 람다3.8 V6 엔진, 람다3.3 V6 터보 엔진, 타우5.0 V8 엔진 등 세가지 엔진이 탑재됐다.

이 가운데 람다 3.3 V6 터보 엔진은 현대자동차가 개발해 처음 차량에 적용한 엔진이다. 이 엔진은 최고 출력 370마력, 최대토크 52.0kg.m으로 해외 동급 터보 엔진보다도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양웅철 연구개발 담당 부회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초대형 럭셔리 차량 EQ900는 고객 가치 중심적이며, 겉으로 드러나는 것만이 아닌 내면의 만족을 채워주고자 하는 완전히 새로운 개념"이라며 "이를 위해 우리는 개발의 모든 과정에서 '진짜 고객을 위한 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수도 없이 반복했다"고 밝혔다.

EQ900은 다음달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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