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회 대종상 영화제' 본상 인기투표 결과

2015-11-18 11:51

'제 52회 대종상 영화제' 인기 투표가 17일 자정 마감됐다.18일 '대종상 영화제' 홈

'제 52회 대종상 영화제' 인기 투표가 17일 자정 마감됐다.

18일 '대종상 영화제' 홈페이지 본상 인기투표 누적순위에 따르면 이준익 감독의 '사도'가 60.40%로 최우수작품상 1위에 올랐다.

여우 주연상은 '암살' 전지현 씨(75.79%), 남우주연상은 '사도' 유아인 씨(85.20%), 여우조연상은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김혜자 씨(57.14%), 남우조연상은 '카트' 도경수 씨(89.23), 신인여우상은 '강남1970' 설현 씨(38.78), 신인남우상은 '강남1970' 이민호 씨(71.16%)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 투표율은 수상에 20% 반영되고 나머지 80%는 심사위원 결정에 따른다.

유력 주연상 후보로 꼽히던 '사도'의 송강호 씨, '무뢰한' 전도연 씨는 이번 대종상 영화제 후보에 포함되지 않았다.

올해 대종상 조직위는 본심에 앞서 지난 2일 본선 진출작 25개 작품을 발표했다. 3일부터 13일까지 총 9일간 15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본선심사위원들의 심사결과와 네티즌 투표를 반영해 최종 후보자(작)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 52회 대종상 영화제'는 오는 20일 여의도 KBS홀에서 생중계된다. 본상 인기 투표 결과다.

최우수작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