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실려간 뒤 아이들 위해 요리한 경찰
2015-11-1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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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n andere kant van het politiewerkAfgelopen week
10만 3000명 이상이 '좋아요'를 누르며 화제가 된 네덜란드 경찰 사진이다. 가정집 부엌에 두 경찰이 서 있다. 한 사람은 싱크대 앞에 서서 그릇을 씻고 있다. 다른 한 사람은 환한 웃음을 보내고 있다.
이 사진은 네덜란드 에인트호번 경찰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각) 올라왔다. "엄마가 긴급의료원과 함께 병원에 간 뒤 혼자 남은 아이를 위해 저녁 식사 준비를 했다"는 글도 함께 게시됐다.
이 글에 따르면 이들은 저혈당으로 쓰러진 여성을 긴급 호송하기 위해 한 가정을 찾았다. 경찰과 함께온 긴급의료원이 여성을 응급실로 호송했다.
집에는 여성의 자녀 다섯 명이 남아있었고, 이들은 저녁 식사를 하지 못한 상태였다. 두 경찰은 배고픈 아이들을 위해 계란과 과일을 넣은 샌드위치를 만들었다. 이들은 설거지까지 깨끗이 한 뒤 경찰서로 복귀했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지금 같은 세상에는 이런 훈훈한 청년들이 필요하다"며 이 사례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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