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항서 한국인에게 통역해준 여성 정체

2015-11-2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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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mewsofia barros한 한국 남성이 중국 공항에서 비행기표 수령에 어려움을

유튜브, mewsofia barros

한 한국 남성이 중국 공항에서 비행기표 수령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때 선글라스를 쓴 미모의 여성이 통역을 해주겠다며 나섰다. 놀랍게도 여성 정체는 4인조 인기 걸그룹 에프엑스(f(x)) 리더 빅토리아(Victoria·28)였다.

빅토리아가 지난달 24일(현지시각) 중국 창사 황화 국제공항(长沙黄花国际机场)에서 한 한국 남성에게 통역을 도와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날 빅토리아는 중국 후난위성TV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쾌락대본영(快乐大本营)' 촬영을 마치고 한국행 비행기에 오르던 중이었다.

이때 중국어가 서툰 한 한국 남성이 항공기 티켓 수령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를 본 빅토리아는 남성에게 중국 항공사 직원의 말을 통역해줬다.

무사히 티켓을 받은 남성은 빅토리아에게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했다. 마침 빅토리아를 알아 본 팬들이 이 장면을 영상에 고스란히 담았다.

에프엑스는 지난달 25일 4집 '4 Walls'를 발매한 뒤 최근 신곡 활동을 마무리했다. '4 Walls'는 에프엑스가 처음으로 일렉트로니카 장르에 도전한 앨범이다.

당시 황화 국제공항에서 찍힌 빅토리아 사진이다.

이하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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