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골이 상접한 '천둥의 신 토르' 헴스워스 사진

2015-11-2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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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tried a new diet/training program called

Just tried a new diet/training program called "Lost At Sea". Wouldn't recommend it.. #IntheHeartoftheSea

Chris Hemsworth(@chrishemsworth)님이 게시한 사진님,

'천둥의 신 토르'로 유명한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Chris Hemsworth·32)가 몰라볼 만큼 야윈 모습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각) 헴스워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로스트 앳 시(Lost at Sea)'라 불리는 새 다이어트,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 추천은 하지 않겠다"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로스트 앳 시'라는 표현은 그가 출연한 영화 '하트 오브 더 씨'를 염두한 것으로 짐작된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헴스워스는 이 영화에서 맡은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하루에 500칼로리만 섭취하는 등 극강의 다이어트를 했다.

사진 속 헴스워스는 산발이 된 머리, 덥수록한 수염, 시커먼 피부까지 말 그대로 '바다에서 표류된 사나이' 같은 몰골이다. 무엇보다 갈비뼈가 드러난 상체, 홀쭉한 볼 등 눈에 띄게 야윈 모습이다. 근육으로 탄탄했던 '토르' 시절 모습과 상반된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영화 스틸컷

헴스워스는 론 하워드(Ron Howard) 감독 신작 '하트 오브 더 씨(The heart of the sea)'에 출연했다. 이 영화는 소설 '모비딕'의 바탕이 된 해양 재난 실화 '에식스호' 사건을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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