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틈없이 관리하자” 숨겨진 페북 기능 10가지

[해킹 100% 차단]

1. 나는 서울에 사는데, 제주도에 접속 기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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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가운데 하나로 ‘보안’이 꼽힌다. 나와 긴밀한 관계를 맺는 소셜미디어 계정은 잘못 관리하면 개인 정보가 유출될 우려가 크다. 내가 사용하는 컴퓨터나 스마트폰이 아닌 다른 기기에서 내 페이스북 계정에 접속한 흔적을 검토하고 관리하는 기능이 필요해졌다.

[페이스북 - 설정 - 보안 - 로그인한 위치]에서 내 페이스북 페이지에 접속한 장소와 기기를 살펴볼 수 있다. 수상한 장소에서 접속 기록이 남아 있다면? ‘활동 끝내기’를 눌러 해당 기기 접속을 끊어버린다. 이후 비밀번호까지 변경하면 페이스북 계정 보안이 한층 강화된다.

2. 로그인 승인-로그인 알림으로 ‘완벽 보안’

누군가 새로운 기기나 브라우저에서 내 페이스북 페이지에 로그인할 때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이하 페이스북 캡처

[설정-보안-로그인 알림]을 설정하면 페이스북 알림과 이메일로 로그인 알림이 온다.

[로그인 승인]을 하면 한층 더 강력한 보안이 완성된다. 페이스북 페이지에 접속할 때 보안코드를 입력해야만 로그인할 수 있게 된다. 보안 코드는 미리 설정한 내 휴대전화 번호, 코드 생성기, 혹은 인터넷 뱅킹 때 사용되는 보안카드와 비슷한 ‘로그인 승인 코드’다.

[친구와 친해지는 페이스북]

3. 대화창에서 바로바로, 간편한 파일 전송

페이스북에서 친구와 개인 대화를 하면서 웃긴 사진을 전해주고 싶을 때, 팀플 과제를 하면서 파일을 공유해야 할 때 대화창에서 바로 해결할 수 있다.

대화를 나누고 있는 페이스북 메시지 창 위에 ‘톱니바퀴’ 모양 아이콘을 누르면 ‘파일 추가’가 뜬다. 여기서 전송하고 싶은 파일을 선택하면 된다. 대화창에 있는 ‘클립 모양’ 아이콘으로도 파일 전송이 가능하다.

4. 깜빡 놓쳐버린 메시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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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을 오래 사용하다 보면 친구, 지인들과 많은 메시지를 나누게 된다. 그러다가 간혹 친구의 메시지를 지나쳐버리는 불상사가 일어난다.

[메시지-받은 메시지함]에서 나와 메시지를 주고받은 친구 이름과 대화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살펴볼 수 있다.

페이스북 ‘받은 메시지함’ 옆 ‘기타’에서는 나와 친구 관계가 아닌 사람이 보낸 메시지를 확인한다.

5. 친구와 나만의 공간 ‘친구 사이 페이지’

페이스북에서 연결된 두 사람 사이의 이야기와 교류를 한 곳에 모은 페이지다. 이 페이지에는 서로 교환했던 게시물, 함께 아는 친구, 함께 참석했던 이벤트, 태그된 사진, 페이스북에서 좋아요를 클릭한 항목이 표시된다.

이하 페이스북 캡처

친구 페이스북 프로필 커버 사진 왼쪽 ‘가로 점 3개’ 아이콘을 클릭하면 ‘친구 사이 보기’가 나온다. 이를 누르면 ‘친구 사이 페이지’가 등장한다.

[게시물에도 ‘프라이버시’가 있다]

6. 게시물 ‘공개범위’ 설정하는 방법

페이스북에 올리는 포스트의 공개 범위를 설정할 수 있다. 게시물을 올리기 전 상태창 오른쪽 아래에서 공개 옵션을 변경하면 된다. ‘전체공개’, ‘친구만’, ‘아는사람을 제외한 친구’, ‘나만보기’ 등을 선택할 수 있다.

몇몇 페이스북 친구를 리스트로 하나로 묶어 특정 게시물을 공개하거나 숨기는 것도 가능하다. 그렇게 하려면 먼저 친구 ‘리스트’를 만들어야 한다.

페이스북 페이지 왼쪽 중간에 있는 ‘친구’ 옆 ‘더보기’를 클릭한다. 화면 위쪽에 ‘+리스트만들기’ 버튼이 나타난다. 이곳에서 사용자가 따로 관리하고 싶은 페이스북 친구들을 묶어 관리할 수 있다. 게시물을 올리기 전 [공개범위 설정-사용자 지정]에서 특정 리스트를 공개범위에 포함하거나 제외하면 내 게시물을 보는 상대가 정해진다.

7. 내 뉴스피드에 보여지는 정보 다듬기

뉴스피드는 사용자의 ‘첫 인상’과도 같은 페이지다.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 뉴스피드에 포함될 내용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페이스북 화면 오른쪽 위 [뉴스피드-톱니바퀴 설정 아이콘]을 클릭하면 ‘기본설정’을 수정할 수 있는 화면이 뜬다.

저장된 게시물은 화면 왼쪽 ‘저장됨’에서 나중에 확인할 수 있다. 지금까지 내가 저장한 동영상, 링크, 장소, 음악, 책 등 다양한 게시물이 잘 정리돼 있다.

[나만 몰랐던 ‘이색기능’]

9. 내가 세상을 떠난다면? ‘기념 계정 관리자’

사망한 사용자 계정을 대신 관리할 수 있는 ‘기념 계정 관리자(Legacy Contact)’ 기능이 지난 2월 미국에서 첫선을 보여 관심을 끌었다. 한국에서는 9월부터 사용이 시작됐다.

[설정-보안-기념 계정 관리자]에서 설정할 수 있다. 내 페이스북 친구 중 누가 내 페이스북 페이지를 관리해 줄지 선택한다.

‘계정 삭제’를 선택하면 내가 세상을 떠난 뒤 페이스북 페이지가 영구적으로 삭제된다.

기념 계정 관리자가 할 수 있는 일은 어떤 게 있을까?

-프로필 상단 고정 게시물을 작성. 사망한 회원을 대신해 마지막 메시지를 공유하거나, 추도식 정보를 제공한다.

-새로운 친구 요청에 응답

-프로필 사진, 커버 사진 업데이트 등

10. 이모티콘 입력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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