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터 이즈 커밍' 대사와 함께 변신하는 기상캐스터

2015-11-26 18:59

add remove print link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핀란드 일기예보 영상이다. 유튜브, Hybernaados인터넷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핀란드 일기예보 영상이다.

유튜브, Hybernaados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핀란드 일기예보 영상이다. "겨울이 오고 있다"며 추워진 날씨를 예보하던 기상캐스터가 갑자기 '펑!' 연기와 함께 변신한다.

영상 주인공은 핀란드 방송매체 MTV3 기상캐스터 페카 포우타(Pekka Pouta)다. 평범한 의상, 점잖은 얼굴로 날씨 정보를 말하던 그는 "겨울이 오고 있다(Winter is coming)"는 말과 함께 수염 덮수룩한 사나이로 변신한다.

포우타가 변신한 사나이는 인기 미국드라마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 캐릭터다. 특히 6 시즌 방영을 앞두고 공개된 포스터에 '스노우'라는 이름의 캐릭터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스노우는 배우 키트 해링턴(Kit Harington)이 연기한 캐릭터로, 지난 시즌 마지막에 죽은 것으로 나와 팬들에게 충격을 줬었다.

포우타의 재치있는 기상 예보 영상은 핀란드는 지난 13일(현지시각) 방영된 뒤 미국, 영국 등 각 국 매체에 소개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home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