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캐릭터' 닮고 싶어 갈비뼈 제거한 여성

2015-11-2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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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Barcroft TV한 스웨덴 출신 모델이 만화 캐릭터를 닮기 위해 갈비뼈까지 제

유튜브, Barcroft TV

한 스웨덴 출신 모델이 만화 캐릭터를 닮기 위해 갈비뼈까지 제거해 눈길을 끌고 있다.

This woman had six ribs removed to look like a cartoon
27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메트로에 따르면 픽시 폭스(Pixiee Fox·25)는 디즈니 캐릭터인 제시카 래빗(Jessica Rabbit)과 같은 몸매를 갖기 위해 15번에 걸친 성형수술을 했다.

디즈니 캐릭터 '제시카 레빗'/위키피디아

가슴을 J컵으로 만들기 위해 유방 확대 수술을 했으며, 14인치 허리를 갖기 위해 갈비뼈 6개도 제거했다. 또한 지방 흡입, 엉덩이 리프팅, 입술 필러 수술 등도 했다. 폭스가 성형수술에 들인 비용은 7만9160 파운드(약 1억3800만 원)에 달한다.

폭스는 영국 온라인 매체 바크로프트TV에 "사람들은 종종 내게 '잘못된 길을 택하지 마. 너는 무슨 만화 캐릭터처럼 보여'라고 말한다"면서 "하지만 내게는 칭찬처럼 들린다. 내가 이루고 싶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폭스는 "그 만화 캐릭터(제시카 레빗)는 이상적인 여성의 몸매를 보여주는 것 같다. 만화 캐릭터처럼 가는 허리와 큰 가슴, 큰 눈, 예쁜 얼굴을 갖고 싶다"며 "갈비뼈를 제거한 것은 이상적인 몸매를 얻기 위한 한 단계일 뿐"이라고 밝혔다.

현재 폭스는 몸매를 가꾸기 위해 하루에 4~5시간 운동을 하며, 야채와 과일, 견과류 등을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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