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에서 한복을 입고 프리허그를 해봤다 영상

2015-11-2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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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유튜브, Koichi Kuwabara한국 대학생이 일본 교토에서 프리허그를 한 영상이

이하 유튜브, Koichi Kuwabara

한국 대학생이 일본 교토에서 프리허그를 한 영상이 시선을 끌고 있다.

일본인 여행가 쿠와바라 코이치(桑原功一)는 한국 대학생 윤수연 씨가 교토에서 프리허그를 하는 동영상을 12일(한국시각) 유튜브에 올렸다. 프리허그는 불특정 사람에게 자유롭게 포옹하는 캠페인이다.

윤 씨는 “저는 한국인입니다. 같이 포옹하지 않으실래요”라고 적혀있는 피켓을 들고 교토 한복판에 갔다. 무관심한 일본인도 있다. 한 일본인은 한국어로 “우리 한국사람 사랑합니다”라고 말하며 윤 씨를 포옹한다. 이어지는 장면에서 많은 일본인들은 윤 씨를 반기며 껴안아준다. 한 일본 학생은 “한국을 정말 좋아한다”고 밝히기도 한다.

이 영상은 28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조회수 6400건을 넘어섰다.

이 영상을 올린 쿠와바라 코이치는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서 프리허그를 한 영상을 지난 2011년에 올렸었다. 그는 한국 외에도 중국, 대만, 홍콩에서도 프리허그를 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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