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스폰서 브로커 제안 모두 거절했다"

2015-12-0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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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탤런트 홍석천(44) 씨가 연예인 스폰서 브로커에게 연락

유튜브,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탤런트 홍석천(44) 씨가 연예인 스폰서 브로커에게 연락을 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채널 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연예인 스폰서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 씨는 "사실은 저는 연예인 스폰서 브로커 전화를 많이 받는다"며 "구체적으로 브로커들이 나에게 연예인 소개를 요구한다"고 했다.

이어 홍 씨는 "가게에 직접 찾아오는 스폰서 브로커도 있다. 이들은 형편이 어려운 연예인을 소개해 달라고 부탁했다"고 했다. 

그는 "누구는 한 달에 2천만 원, 누구는 5천만 원씩 줄 수 있다고 스폰서 조건을 구체적으로 설명한 브로커도 있다. 이들이 내건 조건은 2달에 2번 정도 연예인이 스폰서와 데이트를 하는 거였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 씨는 스폰서 브로커 제안을 모두 거절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부터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는 연예부 기자들과 연예인들이 출연해 그동안 시청자들이 궁금해 했던 연예계 소문을 밝히는 프로그램이다. 이 방송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 채널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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