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 아내 11살 연상, 전직 모델" 공식 입장

2015-12-0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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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 인스타그램 '유키스' 멤버 일라이(24)가 5일 오전 SNS로 결혼소식을 전한 가운

일라이 인스타그램

'유키스' 멤버 일라이(24)가 5일 오전 SNS로 결혼소식을 전한 가운데 '유키스' 소속사 측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날 오후 '유키스' 소속사 NH EMG는 보도자료를 내고 "일라이는 현 배우자와 11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5년간 교제해왔다"며 "배우자는 한때 모델로 활동을 했으며 현 프로필 상의 나이 역시 잘못 기재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5일 혼인신고를 했고 지난해 10월경 일라이의 직접 고백을 통해 사실을 확인했다"며 "회사는 한편으로 당황스러웠으나 이 사실을 인정해줬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일라이가 그룹에 속해있어 다른 멤버들과 회사에 피해가 갈까봐 혼인신고 후 제대로 된 결혼식조차 올리지 않았으며 혼인신고 사실의 발표시기를 논의 중에 있었다"며 "올해 11월 초 배우자의 임신 사실을 확인한 뒤 회사 측에 알려와 이 사실의 공개 시점을 적극 논의 중에 있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일라이는 인스타그램에 글을 남겨 오래 사귄 여자친구와 지난해 6월 혼인신고를 했고 현재 아내는 임신 3개월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앞으로 일라이의 활동 방향에 대해서는 회사는 전혀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며 출연을 확정한 드라마, 한중합작영화 촬영 및 해외스케줄 등도 기존대로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소속사 입장 전문이다.

일라이가 현 배우자와 11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5년간 교제해왔다. 배우자는 한때 모델로 활동을 했으며 현 프로필 상의 나이 역시 잘못 기재되어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5일 혼인신고를 했고 지난해 10월경 일라이의 직접 고백을 통해 사실을 확인했다. 회사는 한편으로 당황스러웠으나 이 사실을 인정해줬다.

일라이가 그룹에 속해있어 다른 멤버들과 회사에 피해가 갈까봐 혼인신고 후 제대로 된 결혼식조차 올리지 않았으며 혼인신고 사실의 발표시기를 논의 중에 있었다. 올해 11월 초 배우자의 임신 사실을 확인한 뒤 회사 측에 알려와 이 사실의 공개 시점을 적극 논의 중에 있었다.

일라이가 배우자의 권리와 늘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다녀야 했던 상황에 아이와 배우자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게 되자 용기를 내어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것으로 이를 회사측에 알려왔다. 갑작스런 발표에 회사와 멤버들에 피해를 준 것 같아 죄송하다 전했다.

nhemg는 어린 나이와 아이돌이라는 신분 때문에 가정을 꾸린 것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도 있지만 한 아이의 아빠로서의 책임감과 가족을 지키기 위한 선택이니 악성 댓글 및 SNS를 통한 마녀사냥은 태어날 아이를 위해서라도 자제해주기를 당부한다.

앞으로 일라이의 활동 방향에 대해서는 회사는 전혀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며 출연을 확정한 드라마, 한중합작영화 촬영 및 해외스케줄 등도 기존대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