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1988' 배우들 출연한 단편영화 상영한다

2015-12-0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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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로 매력발산 중인 배우들, 이전엔 어떤 작품에 출연했을까. '응답하라

'응답하라 1988'로 매력발산 중인 배우들, 이전엔 어떤 작품에 출연했을까. '응답하라 1988' 팬들이 반가워할 단편 영화 상영 소식이 있다.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KT&G 상상마당(이하 상상마당)에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12월 단편 상상극장'을 연다. 이번 단편모음제 주제는 '응답하라 1988'이다. 최근 인기몰이 중인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주역들이 출연한 단편 영화를 모은 상영제다.

이번 상영제에서 볼 수 있는 영화는 모두 5편이다. 각 영화에 출연한 '응답하라 1988' 배우들과 연결해 소개한다. 영화 관람 등 자세한 내용은 상상마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사이트 바로가기)

1. 선우(고경표)가 출연한 '인생은 새옹지마'(2013). 김태용 감독 작품이다. 러닝타임은 31분. 좋아하는 여자에게 고백하려는 평범한 대학생 준기가 엉뚱한 미션을 받으며 생기는 사건이다. 15세 관람가다.

이하 '상상마당' 웹사이트

2. 정봉(안재홍)이 출연한 '플래쉬 몹 같은 내 생일'(2012). 정지형 감독 작품이다. 러닝타임은 16분. 안재홍 씨는 생일에 혼자 낮술을 마시며 자축하는 '재홍' 캐릭터를 연기했다. 15세 관람가다.

3. 보라(류혜영)가 출연한 '숲'(2012). 엄태화 감독 작품이다. 러닝타임은 32분. 사소한 일 때문에 친구가 위험에 빠지게 되는 에피소드를 그렸다. 15세 관람가다.

4. 정환(류준열)이 출연한 '미드나잇 썬'(2014). 강지숙 감독 작품이다. 러닝타임은 23분. 청각장애인 남매가 겪게 되는 사건을 그린 영화다. 15세 관람가다.

5. 미옥(이민지)이 출연한 '애드벌룬'(2011). 이우정 감독 작품이다. 러닝타임은 24분. 1990년대 후반을 배경으로 고등학생들이 겪는 일상과 일탈을 담았다. 2011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선재상'을 받았고, 2012년 베를린국제영화제 단편경쟁 부문에 출품됐던 작품이다. 15세 관람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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