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 김고은, 박해진에게 '심쿵' 하는 영상

2015-12-11 16:51

add remove print link

네이버 TV캐스트, tvN '치즈인더트랩'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1

네이버 TV캐스트, tvN '치즈인더트랩'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11일 배우 김고은, 박해진 씨가 출연하는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은 캐릭터 소개 및 본편 맛보기 영상을 공개했다. '치즈인더트랩'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해당 영상 2분 40초쯤 홍설(김고은)은 자판기에서 음료를 뽑으려고 잔돈을 찾고, 유정(박해진)은 그런 홍설을 위해 자판기에 동전을 대신 넣는다.

홍설은 시간이 멈춘 듯 그 모습을 바라보고 유정은 아무 말 없이 뒤돌아 서서 멀어진다. 홍설은 유정의 뒷모습만 바라보다 "선배"라고 용기내 부르고 그 소리에 유정도 걸음을 멈춘다.

1분이 안 되는 짧은 시간이지만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을 기다리는 팬들에게는 가슴 뛰는 장면이었다.

이하 tvN '치즈인더트랩'

'치즈인더트랩'은 치열하게 살아가는 여대생 홍설과 속을 알 수 없는 대학 선배 유정, 이들과 삼각관계를 형성하는 백인호가 주요 등장인물이다. 대학 생활의 현실감과 인물 심리가 섬세하게 묘사돼 웹툰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드라마화 소식이 알려진 당시부터 캐스팅 단계까지 '치어머니'라 불릴 정도로 작품에 애정도가 큰 원작팬들에게 많은 관심과 우려를 받아왔다. 이에 이번 영상이 '치어머니'의 기대를 만족시키느냐가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이어가는데 있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영상에서는 본편 맛보기 영상 외에 캐릭터 소개도 나왔다. 김고은 씨가 연기한 '홍설' 역은 예민한 성격으로 유정의 본모습을 유일하게 꿰뚫어본 비범한 여대생이다. 배우 박해진 씨가 연기하는 '유정'은 달콤한 미소 뒤에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한 스펙남이다.

그밖에 인물도 소개됐다. 서강준이 연기하는 '백인호' 역은 말보다 주먹이 먼저 나가는 상남자다. 이성경이 맡은 '백인하' 역은 유정 외엔 모든 남자를 봉으로 보는 미모의 여성이다.

남주혁이 맡은 '권은택'은 홍설의 든든한 후배이자 보라만 바라보는 연하남 역할이다. 박민지가 맡은 '장보라' 역은 말보다는 행동, 이성보다는 감정이 먼저인 홍설의 베스트 프렌드다.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은 오는 1월 4일 밤 11시 첫 방송 된다.

home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