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장면을 재현한 초대형 '원피스' 보조 배터리

2015-12-1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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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원피스'에 나오는 캐릭터를 이용한 초대형 스마트폰 보조 배터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원피스'는 오다 에이치로(尾田栄一郎)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일본 애니메이션이다.

일본 포털 사이트 야후! 일본(Yahoo! JAPAN)에서 이벤트 상품으로 캐릭터 '상디'를 이용한 스마트폰 배터리를 내놓았다고 일본 대중문화 매체 나탈리(ナタリー)가 17일(한국시각) 보도했다. 상디는 '원피스'에 나오는 요리사 캐릭터다.

나탈리에 따르면, 이 보조 배터리 이름은 '상디의 빌어먹을 등신대 가득 충전기'로 알려졌다. 등신대는 사람과 비슷한 크기를 뜻하는 말이다.

야후가 공개한 사진에서 상디는 엎드려 절을 하고 있다. 이 장면은 '원피스'에서 상디가 제프라는 캐릭터에게 "빌어먹게 신세 많이 졌습니다"라고 감사를 표하는 장면을 모티브로 했다.

'야후! 일본' 홈페이지

'상디의 빌어먹을 등신대 가득 충전기'는 130cm x 50cm x 70cm 크기의 초대형 보조 배터리로 알려졌다. 캐릭터 머리에는 USB 포트가 있다.

이날 일본 매체 라이브 도어 뉴스(ライブドアニュース)는 스마트폰으로 일본 야후에 접속해 배경 화면을 바꾸는 이벤트에 참여하면 이 상품을 추첨으로 증정한다고 보도했다. 다만 '상디의 빌어먹을 등신대 가득 충전기'는 수량이 1개로 한정돼 있다고 전해졌다.

デカすぎ!「ONE PIECE」サンジの“等身大”スマホ充電器が登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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