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이 말하는, 얼굴 못생겨 보이는 순간 8가지

2015-12-2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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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자신의 얼굴이 못생겨 보이는 순간이 있다. 필자는 오랜만에 머리카락을 손질하러 지난

유난히 자신의 얼굴이 못생겨 보이는 순간이 있다.

필자는 오랜만에 머리카락을 손질하러 지난 주말 미용실에 들렀다. 미용실 의자에 앉는 순간 세상에서 제일 못생긴 여자가 앞에 앉아 있는 기분을 느꼈다. 거울 속에는 화장은 번지고 얼굴이 퀭한 여성이 있었다.

일부 여성들은 미용실 거울, 안경원 거울에서 미모로 살아남는 여성이 정말 미인이라는 말을 하기도 한다. 여성들이 말하는 내 얼굴이 못생겨 보이는 8가지 순간을 모아봤다.

1. 미용실 거울에 비친 내 얼굴을 봤을 때

미용실 의자에 앉아 거울을 보면 평소 보지 못했던 자신의 얼굴 단점을 발견한다는 여성들이 많다.

2. 안경원에서 안경테를 고르고 거울을 봤을 때

안경을 새로 사려고 안경원에 들러 안경테를 신중하게 골랐다. 고른 안경테가 내 얼굴에 어울리는지 확인하려고 거울을 보는 순간 안경이 사기 싫어진다.

이상하게 안경원 거울 앞에만 서면 자신이 못생겨 보인다고 말하는 여성들이 많다.

3. 버스에서 푹 자고 휴게소 화장실에 들렀을 때

오랜 시간 고속버스를 타야 할 때가 있다. 이때 고속버스에서 잠을 청하는 여성들이 많다.

버스가 휴게소에 섰을 때 화장실에 가서 손을 씻고 거울을 보는 순간 자신의 얼굴을 보고 놀라는 여성들이 있다. 아이라인은 다 지워지고, 눈썹은 없기 때문이다.

4. 피부과에서 압출, 레이저 관리를 받고 나올 때

피부과에서 레이저나 압출(피부에 난 여드름을 미용 기구로 짜는 시술) 관리를 받으면 얼굴이 폭탄을 맞은 것처럼 붉어진다. 이때 여성들은 자신의 얼굴이 누군가에게 들킬까봐 마스크와 모자를 쓰고 얼굴을 숨기고 쫓기듯 집으로 간다.

5. 앞머리 자른 날

여자들은 계절이 바뀔 때마다 앞머리를 자를까 말까 고민한다. 앞머리를 자르기로 하고 미용실이나 집에서 앞머리를 자르고 나면 여성들은 '왜 잘랐을까' 후회하며 자신의 얼굴이 못생겨졌다고 생각한다.

6. 치실 할 때

치실을 하기 위해서는 이를 거울을 향해 훤히 드러내야 한다. 치실을 하는 순간 미간은 찌푸려지고 코평수는 넓어진다.

7. 하굣길·퇴근길 문득 거울에 비친 내 얼굴을 볼 때

오랜 시간 학교, 회사에 머물다가 집에 가려고 거울을 보면 세상에서 제일 못생긴 얼굴이 거울에 비친다.

그렇다... 거울을 본 순간 일부 여성들은 어디론가 놀러 갈 생각은 접어두고 집으로 조용히 돌아간다.

8. 매 순간

일부 여성들은 농담처럼 매 순간 자신이 못생겼다고 말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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