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음반사 선정 '2016 가장 기대되는 앨범 9선'
2016-01-0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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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에 수 많은 음반이 쏟아진다. 그 가운데 '명반'을 골라내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그
일 년에 수 많은 음반이 쏟아진다. 그 가운데 '명반'을 골라내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래서 위키트리는 그 고된 일을 '3대 메이저 음반사'에 일임했다.
음반 업계를 지배하고 있는 3대 음반사인 워너뮤직 코리아, 유니버설뮤직 코리아, 소니뮤직 코리아가 각 3개 앨범을 선정해 위키트리에 전했다. "자식 중에서도 가장 잘난 자식 뽑는 심경"이었다는 말과 함께.
3대 음반사가 선정한 '2016 가장 기대되는 앨범 9선'이다.
1. 찰리 푸스 (Charlie Puth) - 정규 1집 'Nine Track Mind'
팝의 미래를 이끌어 갈 신예 싱어송라이터로 꼽히는 '꽃청년'이 데뷔 앨범을 발매한다. 바로 찰리 푸스의 정규 1집 'Nine Track Mind'다. 오는 29일 발매 예정이다.
"2015년 가장 핫 했던 신인. 전화 한통이면 달려온다던 찰리 푸스의 데뷔 앨범입니다. 지난해 말 발매 예정이었던 이 앨범. 찰리 푸스가 완성도 높은 앨범을 만들고 싶다는 이유로 발매를 한달 이상 미뤘는데요. 워너뮤직이 가장 기대하고 있는 음반 가운데 하나 입니다" - 워너뮤직 코리아
2. 스웨이드 (Suede) - 정규 7집 'Night Thoughts'
90년대 브리티시 록의 전성시대를 연 밴드 스웨이드도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정규 7집 'Night Thoughts'가 오는 22일 발매 예정이다.
"'히어 데이 컴~ 더 뷰티풀 원스~'의 주인공. 수 많은 히트곡을 낸 브리티시 록의 자존심. 스웨이드의 새 앨범입니다. 2011년 여름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로 내한하기도 했는데요. 6집 발매 후 3년 만에 낸 새 앨범에 워너 뮤직도 기대가 큽니다" - 워너뮤직 코리아
3. 버디 (Birdy) – 정규 3집 'Keeping Your Head Up'
영국 출신 싱어송라이터 버디는 올 봄 정규 3집으로 돌아온다. 정확한 발매 날짜가 전해지지 않았지만 발매 소식 만으로 이슈가 되기도 했다.
"10대 소녀의 감성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깊이를 가진 버디가 새 앨범을 전합니다. 앨범 수록곡인 'Keep Your Head Up'이 지난 1일 공개되기도 했는데요. 희망적인 사운드가 워너뮤직 마음에 들었습니다" - 워너뮤직 코리아
4. 알레시아 카라 (Alessia Cara) - 정규 1집 'Now-It-All'
데뷔 하자마자 인기를 얻고 있는 신예 소울 아티스트 알레시아 카라가 정규 1집을 발매한다. 오는 3월 11일 발매 예정이다.
"팝스타들의 응원이 눈길을 끄는 아티스트죠. 알레시아 카라 데뷔 앨범입니다. 테일러 스위프트가 굉장히 좋아해 투어 무대에 함께 설 수 있는 자리까지 만들었던 그 저력을 느낄 수 있을 앨범입니다" -유니버설뮤직코리아
5. 션 멘데스 (Shawn Mendes) - 정규 1집 'Handwritten – Revisited'
북미 소녀들의 심장을 뒤흔들고 있는 션 멘데스 앨범이 발매될 예정이다. 지난해 4월 발매했던 'Handwritten'의 새로운 버전 앨범으로 오는 20일 발매 예정이다.
"저스틴 비버 이후 약 5년 만에 같은 16세 나이로 빌보드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기도 했죠. 훈훈한 외모에 노래실력까지 출중한 션 멘데스 앨범인데요. 신곡도 포함돼 있어 유니버설뮤직도 기대 중입니다" -유니버설뮤직코리아
6. 트로이 시반 (Troye Sivan) - 정규 1집 'Blue Neighbourhood'
팝신에 혜성처럼 등장한 몽환적인 아티스트, 트로이 시반도 정규 1집을 발매한다. 오는 22일 발매 예정이다.
"이미 국내 팝 마니아들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트로이 시반입니다. 영화 '엑스맨 탄생: 울버린'에서 제임스 역을 맡기도 한 다재다능한 그의 음반이 기대됩니다" -유니버설뮤직코리아
7. 시아 (Sia) - 정규 7집 'This Is Acting'
비욘세, 셀린 디온, 리한나,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곡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한 시아가 정규 7집으로 돌아왔다. 오는 29일 발매 예정이다.
"이번 앨범은 속된 말로 유명 아티스트들에게 제공했다가 '까인 곡'을 모은 앨범입니다. 남들이 안 불러주면 내가 직접 부르겠다는 패기죠. 하지만 들어보면 하나 하나 다 정말 좋은 곡들입니다. 까인 이유를 모를 정도로" -소니뮤직 코리아
8. 레이첼 플랫튼 (Rachel Platten) - 정규 1집 'Wildfire'
'파이트 송'으로 유명한 레이첼 플랫튼의 데뷔 앨범이 지난 5일 발매됐다. 긴 무명 생활을 거친 그의 첫 정규 음반이다.
"'희망의 아이콘' 레이첼 플랫튼입니다. 지난해 한 팬의 병상에 들러 직접 연주를 해준 영상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이번에 발매되는 앨범 또한 희망적인 곡들이라 정말 기대가 되는 아티스트입니다" -소니뮤직 코리아
9. 데이빗 보위 (David Bowie) - 정규 28집 'Blackstar'
'살아있는 전설' 데이빗 보위가 무려 28번째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다. 이번 앨범은 그의 69번째 생일에 발매된다. 바로 오는 8일이다.
"끝없는 경이로움을 선사하는 아티스트죠. 데이빗 보위가 신보를 냅니다. 2016년 최고의 예술작품이라고 평하고 싶습니다" -소니뮤직 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