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추울 때 딱 좋아" 서울 내 만화 카페 6곳

2016-01-0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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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추울 땐 이불 돌돌 말고 귤 까먹으면서 만화책 보는 게 최고 아닐까? 하지만 만화책을

역시 추울 땐 이불 돌돌 말고 귤 까먹으면서 만화책 보는 게 최고 아닐까?

하지만 만화책을 빌릴 수 있는 곳이 점점 사라지고 있어 아쉽다. 대신 만화 카페에 가보는 건 어떨까. 만화책 보다가 출출해지면 라면도 주문할 수 있고 꽤 괜찮다.

생각보다 깔끔하고 만화책이 잔뜩 구비돼 있는 만화카페가 꽤 많다.

1. 섬 (신사동 가로수길)

푸른색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만화카페 섬. 내 집처럼 누워서 뒹굴면서 볼 수 있다니! 많은 사람들이 침대 자리에 가고 싶어하지만 앞쪽에 보이는 의자도 정말 편하다.

이용 가격은 1시간당 2400원, 추가 10분당 400원이다. 만화카페 섬은 강남역점, 부산 해운대점도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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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만화카페 가로수길본점(@sumisland)님이 게시한 사진님,

2. 청춘문화싸롱 (홍대역)

청춘문화싸롱은 만화와 공연을 접목시킨 복합문화공간이다. 만화책뿐만 아니라 소설, 인문학 책 등도 마련돼 있다.

이용요금은 1시간에 3000원, 이후 10분에 500원씩 추가된다.

3. 카페데코믹스 (대학로)

고양이들이 돌아다닌다는 점이 큰 특징. 만화책을 읽고 있으면 다가와 무릎에 앉기도 한다.

카페데코믹스 대학로점 이용 가격은 1시간당 2400원, 추가 10분당 400원이다. 2시간, 3시간, 6시간짜리 세트 요금제가 있다.

카페데코믹스는 성신여대점, 신촌점, 홍대점, 가로수길점, 건대점 등도 있어 쉽게 찾아갈 수 있다.

(이하 소개하는 만화 카페 모두 기본 요금은 동일하다. 다만 아메리카노나 라면과 묶인 세트, 장시간 이용권 등이 각각 따로 마련돼 있다.)

이하 카페데코믹스 대학로점

4. 테이스티툰 (외대앞역)

세련되고 깔끔한 좌석들이 인상적인 테이스티툰. 이금 금액은 3시간에 6000원, 5시간엔 1만원이다.

이하 테이스티툰

5. 콩툰(신사동 도산대로)

24시간 만화카페다. 귀여운 캐릭터 콩툰도 눈에 띈다. 2000원을 내면 샤워실도 이용할 수 있고 장시간 만화를 볼 경우엔 무료다.

6. 연극보다 만화 (대학로)

겨울이 다 지나가고 봄이 몽실몽실 거리는데 코타츠가 도착해따! -_- 괜히 테스트 해본답시고 들어앉아있는중 ㅋㅋㅋ#봄이라도괜챠나 #내가쓰면돼#치에코씨의소소한행복 과함께#쥔장씨도소소한행복 ㅋ#대학로 #만화카페 #만화 #이색데이트 #데이트 #연극보다만화 #연극보다가만화

Posted by 연극보다만화 on 2015년 3월 27일 금요일

분위기있는 만화 카페를 찾는다면 이곳으로! 좌석도 일반의자, 벌집 모양 등 다양해 골라앉는 재미도 있다.

home 강혜민 기자 story@wikitree.co.kr